본문내용 바로가기
삼진제약, 고용량 뇌전증 치료제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 출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5-07 11:04:19   폰트크기 변경      
하루 한 번으로 복용 편의성 개선…장기 복용 부담 낮춰

[대한경제=김호윤 기자] 레비티라세탐 성분의 뇌전증 치료제가 서방정 제품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고용량인 1000mg이 출시되면서 환자의 복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삼진제약은 자사의 국내 뇌전증 치료제 제네릭 시장 원외 처방 1위 품목인 ‘에필라탐 정(레비티라세탐)’의 고용량 제제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을 국내 단독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필라탐 서방정 / 사진: 삼진제약 제공


이번 출시로 삼진제약은 기존 500mg, 750mg에 더해 한층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번 고용량 제제 출시는 환자의 복약 편의성 및 치료 효율성 그리고 임상 현장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적극 반영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레베티라세탐 서방정의 표준 용법·용량은 1일 1회 1000mg 투여가 권장되지만 그동안 단일 고용량 제제의 부재로 인해 환자들은 500mg 서방정을 한 번에 두 알씩 복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장기적인 약물 복용이 필수적인 뇌전증 환자들에게 있어 한 번에 복용하는 약제의 개수 증가는 복약 순응도를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하루 한 번, 단 한 알 복용만으로도 안정적인 ‘혈중 치료 농도(Therapeutic range)’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약물이 체내에서 서서히 방출되는 서방형 제제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으로서 일반 속방형 정제(1일 2회 복용) 대비 약물 농도 변동폭을 최소화, 보다 안정적인 발작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더불어 기존 ‘에필라탐 서방정 500mg, 750mg’ 제품 라인업에 1000mg 고용량이 추가되면서 의료진은 환자 개개인의 증상과 상태에 따른 보다 정밀하고 유연한 처방이 가능해졌으며 환자들 역시 장기 복용에 따른 약제비 부담을 줄이는 경제적 이점까지 얻을 수 있게 됐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은 환자의 복약 순응도 개선과 의료진의 처방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삼진제약은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질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우수한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김호윤 기자
khy2751@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