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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화호 해안 조망공간 정비...쾌적한 해양 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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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07 16:42:26   폰트크기 변경      
노후 목재 덱 교체·강화유리 난간 설치...'시화호, 거북섬 일대 경관 개선" 지속 추진

거북섬 일원에 설치한 해안 데크 / 사진 : 시흥시 제공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시흥시가 정왕동 거북섬 공유수면에서 '시화호 해안 조망 공간 개보수 사업'을 완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해안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화MTV 거북섬 일대에 설치된 노후 해안 조망 공간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시화호 해안 경관을 개선을 위해 2억 80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진행하게 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노후 목재 덱 철거와 기초 보수, 덱 및 강화유리 난간 재설치 공사를 진행해 총 7개소, 각 42㎡ 규모의 해안 조망 덱을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난간에 강화유리를 적용해 시야 개방감을 높이고 시화호 해안 조망 기능을 강화했다.

또, 향후 시민들이 해안 풍경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는 덱 상부에 의자 등 편의시설을 추가해 시민 휴식 공간으로의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는 이번 개보수 사업으로 시민과 방문객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시화호 해안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진철 균형발전국장은 “이번 시화호 해안 조망 공간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해양 경관과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화호와 거북섬 일대의 해안 경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청 전경 / 사진 : 시흥시 제공


□ '시흥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조례' 제정…'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 보장'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시흥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 조례’가 7일 공포되면서 시흐시가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은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기본적 권리를 시 차원에서 더욱 적극적이고 촘촘하게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제적·사회적 양극화가 심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시민 누구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시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시는 한정된 재정 여건을 깊이 고려하여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시흥형 기본사회' 모델을 차근차근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5년 단위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 및 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실현 가능한 재원 조달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시흥시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현실에 가장 부합하면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우선 발굴하고, 재정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정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덕환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례 제정은 시흥시민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내일의 삶이 불안하지 않은, 따뜻하고 포용적인 도시를 만들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돌봄부터 소득까지 시민의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시흥형 기본사회 정책들을 추진해 전국적인 기본사회 선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조례 시행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본사회 정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흥=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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