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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시장 풍향계] LH, 군포산본12ㆍ13구역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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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07 14:56:49   폰트크기 변경      
연내 구역 지정 목표

박현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가운데)이 7일 서울 중구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 대회의실에서 조선종 산본12구역 주민대표단장(왼쪽), 윤태호 산본13구역 주민대표단장과 ‘2차 특별 정비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 군포산본 노후계획도시 특별 정비 예정구역인 12ㆍ13구역 주민대표단과 ‘2차 특별 정비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들 구역이 노후계획도시 정비 사업 통합재건축 후속 사업이자 2차 특별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주민과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취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특별 정비계획 수립 △인허가 지원 △초기 사업비 투입 등 정비 사업 전반의 조력자 역할을 맡는다. 주민대표단은 사업 추진의 주요 의사결정과 동의서 징구 등을 수행한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사업은 군포산본 등 1기 신도시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한 택지(100만㎡ 이상) 등을 대상으로 인접 단지와 기반시설(공원ㆍ학교 등)을 포함한 통합정비를 시행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차 특별 정비구역부터 주민 제안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민들이 토지등소유자의 과반 동의를 얻어 구역 지정을 지자체로 제안해 추진할 수 있다.

LH는 올해 하반기 군포산본12ㆍ13구역 특별 정비계획 지정 제안서 사전 자문 신청을 시작해, 연내 구역 지정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특별 정비계획에 따르면 군포산본12ㆍ13구역에는 5000가구 규모 주택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선행 선도지구와 함께 산본 전체 정비 동력을 견인하고, 완성도 높은 정비사업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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