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우선 선발
[대한경제=박재영 기자]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김기현)가 1인 가구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1인가구가 늘자 이들을 대상으로 한 주거 침입 등 범죄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동대문구는 대학가가 많아 1인가구 비율이 49.5%로 전국 평균 36.1%보다 높다. 구는 혼자 거주하는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고자 방범 물품 지원을 결정했다.
![]() |
| 동대문구 '안심홈세트' 구성품/그래픽=동대문구 제공 |
‘안심홈세트는’ 현관문 안전장치와 스마트 초인종 또는 가정용 CCTV(택1)로 구성된다. 세 종류 방범 장치 모두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별도의 유지비가 들지 않는다.
사업 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 총 48세대다. 자가 주택 거주자는 HUG 주택가액 기준 2억5000만원 이하, 임차주택 거주자는 전월세 환산가액 2억5000만원 이하로 제한한다. 다만 자립준비청년은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5월 11일부터 5월 22일까지 제출서류를 구비해 동대문구청 가족정책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이며, 결과는 5월 27일 개별 통보된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1인가구는 상대적으로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쉬운 만큼, 실질적인 안전장치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이 사회적 약자와 청년 세대의 불안감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young@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