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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금성대군과 순흥 선비가 되어보는 전통의상 체험을 하고 있다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6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 큰 호응을 얻은 주요 프로그램을 축제 종료 이후에도 연장 운영하며 관광객과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축제 기간 운영된 ‘금성대군 역사 이야기 체험행사’와 ‘야간 국악공연’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냄에 따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5월 한 달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먼저 금성대군 신단 일원에서는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과 대체공휴일인 25일 ‘금성대군 역사 이야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순흥이 금성대군의 유배지였다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물과 공간의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신단 일원을 탐방하는 ‘금성대군 이야기 여행’을 비롯해 전통의상을 입고 금성대군과 순흥 선비가 되어보는 ‘전통의상 체험 및 포토존’, 은행나무 아래에서 소원을 남기는 ‘소원카드 남기기’ 등이다.
특히 ‘금성대군 이야기 여행’은 전문 해설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인물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축제 기간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소수서원 일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야간 개장과 연계한 전통 국악공연이 5월 한 달간 이어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성악과 전통악기 연주가 어우러진 음악회와 함께 서원 야간개장, 선비유등 전시 등이 결합된 복합 야간 콘텐츠로 운영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장 운영은 축제를 통해 형성된 관심과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영주시는 이를 통해 방문객 체류시간 증가와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엄태현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축제 기간 두 프로그램 모두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으며 콘텐츠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선비문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과 야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영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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