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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제공] |
[대한경제=강성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총 6000억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오는 22일부터 판매되는 것에 대해 “펀드 조성이 생산적 금융을 확산하고 미래 첨단 산업 발전과 국민의 안정적인 자산 증식에 기여하는 든든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민의 손으로 첨단 전략 산업을 키우고 또 그에 따른 성장의 과실과 기회를 모두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성장 펀드가 판매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세계는 미래 경제 산업의 주도권을 두고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첨단 산업 성장을 위한 국민의 적극적인 투자와 참여는 우리 산업의 새롭고 역동적인 활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성과를 공유하지 않는 성장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모두의 성장을 향한 길에 동참하시고 또 그에 따른 과실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 홍보도 철저히 하고 혹여 제도적 미비점은 없는지 잘 살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고유가 피해 지원금 1차 지급이 7일 종료되는 것에 대해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가 세밀하게 준비를 잘해 준 덕분에 이번 지급 과정에서는 큰 혼란이나 불편이 적었다고 한다”며 “오는 18일부터 진행될 2차 지급 역시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사전 점검, 그리고 홍보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국제 유가의 불안정성 지속으로 물가 압력이 커지고 있다며 “물가 상승이 계속되면 민생 전반에 가해질 충격이 가중되고 소비 심리가 위축돼서 경제 회복 흐름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고 우려했다.
현재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의 불확실성으로 석유류 가격이 20% 이상 오르면서 지난 4월 소비자 물가 상승 폭이 3월 대비 확대된 상황이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물가 관리 덕택으로 다른 주요국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물가 상승 폭이 크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해서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면서 “지금은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되 원유와 핵심 원자재에 대한 공급망 관리와 함께 주요 품목의 수급 안정에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 때”라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는 상태이기는 하지만, 또 이번 위기를 어떻게 이겨내느냐에 따라서 우리 경제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며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고 오히려 이 위기가 우리 대한민국 경제를 탄탄하게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강성규 기자 g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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