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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위대한 충남 완성’…재선 도전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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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08 15:39:55   폰트크기 변경      
AI·메가시티·행정통합 앞세워 민선9기 청사진 제시

김태흠 지사가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 :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제공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김태흠 지사가 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9기 국민의힘 후보로 충남도지사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위대한 충남을 완성한다는 일념으로 다시 도민 앞에 섰다”며 “지난 4년간 힘쎈 충남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으로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충남은 지금 과거로 후퇴할지, 미래로 전진할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더 이상 수도권의 변방이 아니라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자신을 “충청의 씨감자”라고 표현하며 “충청의 이익이 곧 김태흠의 진영”이라며 “좌와 우,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진영의 틀을 깨겠다”고 말했다.

또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국비 예산 12조원 확보, 기업 투자유치 50조원 달성,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SA) 등급 획득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민선 9기 핵심 비전으로 △천안·아산 돔 아레나 건립 △인공지능(AI) 대전환 △충남형 기본복지 도입 △스마트농업 육성 △베이밸리 메가시티 완성 △K-문화 융성도시 조성 △대전·충남 행정통합 및 경제과학수도 완성 등을 제시했다.

권역별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천안·아산은 AI·디지털 중심의 ‘K-테크 수도’, 당진·서산·태안은 자동차 수출단지와 항공모빌리티 산업 거점, 공주·부여·청양은 백제문화 및 산림자원 특화권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논산·계룡·금산은 국방수도와 양수발전 기반 구축, 보령·서천은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 홍성·예산은 충남 미래 100년을 이끌 행정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김태흠 후보는 “비전은 구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도민 삶 속에서 현실이 돼야 한다”며 “더 큰 충남, 더 강한 충남으로 반드시 성과를 증명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오는 9일 선거사무소를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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