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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현 한국기자협회 회장, IFJ 집행위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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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11 09:38:21   폰트크기 변경      
“현장 취재 기반의 공적 기능 유지… 민주주의 지탱하는 핵심 가치”


박종현 한국기자협회 회장이 지난 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노보텔 파리 에스트에서 열린 국제기자연맹(IFJ) 세계총회에서 집행위원 후보로 출마하며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 : 한국기자협회 제공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박종현 한국기자협회 회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기자연맹(IFJ) 창립 100주년 기념 세계총회에서 3년 임기(2026∼2029년)의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1926년 창립된 IFJ는 146개국, 60만명 이상의 언론인이 가입한 세계 최대의 국제 언론인 단체다. IFJ는 창립 이후 언론 자유와 기자 권익 보호, 국제 연대 활동을 주도해 왔으며, 3년마다 세계총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예정된 일정보다 1년 연기해 개최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사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된 총회에서는 줄리아나 라이네스 오테로(페루) 회장과 나세르 아부 바크르(팔레스타인), 제니퍼 모로(캐나다), 지에드 다바르(튀니지) 부회장을 포함해 자문위원 역할을 하는 집행위원 16명, 보궐상황에 대비하는 예비 집행위원 1인, 감사 1인 등 IFJ 임원 22명을 직접 투표로 선출했다.

IFJ 집행위원회는 IFJ의 실질적 운영과 국제 행동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선출직 기구다. 이번 총회에서는 기자 안전 강화, 인공지능(AI) 시대 언론 대응, 여성 언론인 지원, 국제 언론 교류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박 회장은 선거 당시 유세와 정견 발표에서 “언론계까지 포함하는 기술변화와 유튜브, 플랫폼 중심의 정보 환경이 급속한 확산 기류에서 저널리즘의 검증 역할과 공적 책임이 중요하다”며 “허위정보와 알고리즘 기반의 편향이 강화되는 때에 사실 검증과 현장 취재를 기반으로 한 언론의 공적 기능 유지는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집행위원 선출 직후 열린 집행위원회 첫 회의에서 “한국 언론과 민주사회의 역할을 평가했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언론의 연대를 강조했는데, 언론의 역할 제고와 K민주주의의 확산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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