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네오위즈 CI. /이미지: 네오위즈 제공 |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네오위즈는 올해 1분기 매출 1014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환차익 효과가 반영되며 155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모바일 게임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5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전 분기 대비 8% 증가했다. 대표작인 ‘브라운더스트2’는 지난 4분기 2.5주년 이벤트 매출 일부가 1분기에 반영된 데 이어, 지난 3월 진행한 1000일 기념 이벤트 흥행으로 견조한 이용자 흐름을 이어갔다. 웹보드 게임 역시 규제 완화 영향으로 이용자당 평균 결제액(ARPPU)이 반등했다.
PC·콘솔 부문 매출은 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14% 감소했다. 지난해 흥행작인 ‘P의 거짓’은 글로벌 할인 이벤트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유지했고, ‘셰이프 오브 드림즈’도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한 이후 꾸준한 판매세를 이어갔다. 기타 매출은 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네오위즈는 2분기에도 주요 지식재산권(IP)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브라운더스트2는 오는 6월 3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오프라인 팬 행사를 진행한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대형 IP 협업과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중국·일본 시장 공략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작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P의 거짓 차기작은 핵심 재미 요소 검증을 마치고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에 진입했으며, ‘프로젝트 CF’, ‘프로젝트 루비콘’, ‘프로젝트 윈디’ 등도 개발이 진행 중이다. 모바일에서는 고양이와 스프 : 마법의 레시피가 지난달 글로벌 출시됐고, ‘킹덤2’는 하반기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퍼블리싱 라인업으로는 하반기 ‘안녕서울: 이태원편’ 출시가 예정돼 있다.
한편 네오위즈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600억원의 20% 수준인 약 12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집행했다. 현금배당 약 60억원과 자사주 매입·소각 약 60억원이 포함됐다.
이계풍 기자 kplee@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