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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익철 건설근로자공제회 자산운용본부장. /사진: 건설근로자공제회 제공 |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장건)는 건설노동자들의 퇴직공제금 국내주식 운용수익이 2782억원으로, 1998년 제도 도입 이래 최대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기준 퇴직공제금 국내주식 평가액은 5622억원(비중 9.9%)이다. 운용수익률은 85.33%로, 코스피(KOSPI) 수익률(75.23%)을 웃돈다. 2024년 말 2.5%였던 국내주식 비중을 증시 호황에 맞춰 확대한 결과다. 공제회는 지난해 말 기준 83.64%의 운용수익률을 기록했다.
퇴직공제금은 건설업을 떠나거나 일정 연령에 도달한 건설노동자에게 지급되는 일종의 퇴직금이다. 근로일수에 따라 사업주가 납부한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퇴직공제금 운용자산 규모는 5조4631억원이며, 운용수익률은 5.91%(운용수익 3080억원)이다.
공제회는 앞으로도 수익률 제고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자산운용 정책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익철 공제회 자산운용본부장은 “공제부금 일액인상 만큼이나 적립된 공제부금의 수익률도 중요하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건설노동자들의 노후를 책임지겠다는 생각으로 수익률 증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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