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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글로벌 ESG 평가서 잇단 최고등급… 게임업계 ‘유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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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11 09:51:42   폰트크기 변경      
DJBIC 아시아퍼시픽 3년 연속 편입… MSCI ESG 최고등급 AAA 획득

엔씨서비스가 ‘2026 장애인 고용촉진대회’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엔씨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엔씨가 글로벌 ESG 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며 국내 게임업계 ESG 경영 대표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주요 글로벌·국내 평가에서 안정적인 상위 등급을 유지하는 동시에 장애인 고용 확대 등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S&P Global이 발표한 ‘2026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 지수(DJBIC)’ 아시아 퍼시픽에 3년 연속 편입됐다. 국내 게임기업 중 유일하게 아시아 퍼시픽과 코리아 지수 모두에 이름을 올렸으며, 코리아 지수는 4년 연속, 아시아 퍼시픽 지수는 3년 연속 포함됐다.

DJBIC는 S&P Global이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지속가능성 성과를 종합 평가해 매년 발표하는 지수로 세계적인 권위의 평가지표다. 아시아 퍼시픽 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가총액 상위 600개 기업 중 상위 20% 기업들에게만 부여한다. 엔씨가 글로벌 수준의 ESG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6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2022년 국내 게임사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받은 이후 4년 연속 해당 등급을 지켜온 데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해 최상위 등급에 올라섰다.

또한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2026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ESG 리스크 평가’에서 ‘Industry Leader’와 ‘Regional Leader’ 배지를 동시에 획득했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매년 ESG 리스크 평가를 실시하며, Global·Industry·Regional 3개 부문에서 ESG 리스크 점수가 낮은 최우수 기업에게만 ESG Leader 배지를 부여한다.

국내 평가에서도 꾸준한 신뢰를 입증했다.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종합 A등급을 유지했으며, 이처럼 동일 등급을 5년 연속 지켜온 게임사 역시 엔씨가 유일하다.

ESG 성과는 평가 지표에 그치지 않는다. 사회적 책임 영역에서도 구체적인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엔씨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엔씨서비스’는 지난 15일 열린 ‘2026 장애인 고용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엔씨서비스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사업주로 선정됐다. 게임 고객 상담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며, 장애인 친화적인 직무를 지속 발굴해 현재 12개 직무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80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 중이며, 이 중 83%가 중증장애인으로 장애 유형에 관계없이 폭넓은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엔씨는 글로벌 ESG 평가에서 국내 게임사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이어가는 한편, 사회공헌 활동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구조 속에서 운영하고 있다. 구현범 엔씨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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