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신보훈 기자] 고용노동부는 11일 금융감독원과 함께 약 2주간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푸른씨앗)에 대한 종합 평가를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금 의사결정위원회의 운영 적정성, 자산 운용 기준 준수 여부와 운용 성과, 위험 관리, 내부통제 등이 대상이다.
문제점이 확인되면 노동부는 근로복지공단에 개선을 권고하고 이행계획 제출을 요구할 예정이다.
푸른씨앗은 2022년 9월 도입된 한국 최초의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다. 올해 3월 말 기준 가입자 약 17만명, 적립금 약 1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수익률은 2023년 6.97%에서 지난해 8.67%로 올랐다.
7월부터는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 내년 1월부터는 100인 미만 사업장까지 가입이 가능해진다. 또한, 특수고용노동자(특고), 프리랜서 등도 가입자부담금 계정에 가입할 수 있다.
서명석 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운영 성과와 리스크를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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