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호윤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정’의 고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세자릿 수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0.6% 증가한 매출 2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9.6% 늘어난 45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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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온코닉테라퓨틱스 제공 |
이로써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지난해 매출액 533억원을 올해 1분기에만 이미 전년 연간 매출의 절반 가까이 달성하게 됐다.
이 같은 성장은 자체 개발 신약인 자큐보의 국내 상업화 성과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 자큐보정은 출시 6번째 분기 만에 1분기 원외처방액 200억원을 넘어선 21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 처방의약품 순위 중 상위에 자리잡고 있는 수많은 글로벌 블록버스터 치료제들을 제치고, 1년여만에 무려 93단계 상승한 19위에 올라서며 시장 경쟁력을 빠르게 입증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은 자체 허가 신약인 자큐보가 빠르게 성장하며 연간 가이던스 달성을 향한 긍정적 신호를 보여준 결과”라며 “블록버스터 신약의 직접 허가 경험과 자큐보를 통해 확보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네수파립 등 후속 신약 R&D 집중을 통해 길리어드식 ‘돈 버는 바이오’ 성장모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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