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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5.6兆 순매도에 2.3%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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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12 17:00:30   폰트크기 변경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179.09포인트(2.29%) 내린 7643.15로 장을 마치면서 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장 초반 8000선 돌파를 0.63포인트(p) 목전에 뒀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에 밀리며 7640선으로 주저앉았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179.09p(2.29%) 떨어진 7643.1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초반 8000선 돌파를 불과 0.63p 남겨둔 7999.67까지 치솟으며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오후 장들어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에 약세로 전환하며 6거래일만에 하락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조6091억원과 1조2138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홀로 6조682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대비 2.28% 떨어진 27만9000원에, SK하이닉스는 2.39% 내린 183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SK스퀘어(-5.14%), LG에너지솔루션(-5.34%), 두산에너빌리티(-1.87%), 삼성물산(-3.76%) 등이 떨어진 가운데 HD현대중공업(3.21%), 삼성전기(6.44%) 등은 상승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지수 상승이 대형 반도체주 중심의 쏠림에서 비롯된 가운데 되돌림이 나타나며 상승분을 반납했다”며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이 약화된 가운데, 미국 반도체주 약세, 삼성전자 노조 협상 등 불확실성 요인이 부각되며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28.05p(2.32%) 하락한 1179.2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01억원과 2600억원 매도 우위를, 외국인은 509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7.43%), 에코프로(-4.58%), 레인보우로보틱스(-1.16%) 등이 하락한 가운데, 알테오젠(5.23%), 코오롱티슈진(4.44%) 등은 강세를 보였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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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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