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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몽골 식림 활동 23년째…교육기부ㆍ봉사로 지역사회 유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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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12 17:09:49   폰트크기 변경      
직원 210여명 참여…친환경 운항 우수 기종 명의 묘목 1000그루 기부

[대한경제=이근우 기자] 대한항공은 11일부터 2주간 두차례에 걸쳐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숲’에서 식림 활동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식림 활동에는 대한항공 신입ㆍ경력 직원 2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팀을 나눠 기존 식림지 내 생육 상태가 좋지 않은 구간에 새 묘목을 심는 보식 작업과, 나무의 생장을 돕기 위한 가지치기 작업 등을 진행했다.

대한항공 직원들이 몽골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와 볼로브스롤 국립학교를 찾아 항공 공학교실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친환경 운항 문화 확산을 위한 ‘그린 플릿(Green Fleet)’ 활동의 일환으로, 연료관리위원회가 선정한 ‘친환경 운항 과제 운행 실적 우수 기종’인 보잉 777 명의로 묘목 1000그루를 기부했다.

현지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펼쳤다. 직원들은 바가노르구 인근의 몽골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와 볼로브스롤 국립학교를 찾아 점보스 배구교실과 항공 공학교실을 열고, 현지 학생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수업을 진행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몽골 현지의 사막화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여년간 식림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 몽골 사막화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매년 5월 대한항공 직원들이 몽골 바가노르구를 방문해 사막화 및 황사 방지를 위한 도심형 방풍림 조성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성된 ‘대한항공 숲’은 서울 여의도공원의 2배 규모인 44헥타르(ha)의 울창한 숲으로 성장했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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