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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줍줍] CJ제일제당, 'K푸드 확장ㆍ바이오 재편'으로 반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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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12 22:32:01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올해 1분기 식품 부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부문의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하락한 CJ제일제당이 K푸드 영토 확장과 함께 바이오 부문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 국내 가공식품 매출 증가의 주요인은?

국내에선 ‘흑백요리사’와 같은 지식재산권(IP) 신제품을 집중적으로 육성했다. 또 치킨 카테고리 등에서 신제품을 론칭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 일본 시장의 제품별 매출은?

일본에선 올해 1분기에 전략적으로 만두가 고성장하는 데 집중했다. ‘미초’는 수익성 중심으로 운영했다. 다만 2~3분기부터는 미초가 성수기로 돌아서기 때문에 그때부터 매출을 만회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 국내 식품 영업이익률 증가 요인은?


국내 식품은 선물세트 판매가 반영되는 시점 차이가 있지만 선물세트를 제외하고 일반 제품에서도 이익을 개선하고 있다. 고정비 절감 활동을 통해서 고정비를 줄이고 있고, 제품 수(SKU) 효율화를 통해 운영 경비를 줄이면서 비효율적인 비용들이 감소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중동 이슈에 따른 포장재 단가 상승이 일부 부정적인 영향이 있지만, 내부적인 노력을 통해서 비용 상승을 상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해외 식품 부문에선 일본이나 유럽 같은 신규 권역들에서 확장 전략을 추진하면서 광고랑 판촉비 등이 증가됐다. 이는 일시적인 부분이라 시장을 개척하고 나면 어느 정도 안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바이오 부문 전망은?

트립토판의 경우에는 대두박 가격 상승에 따른 점진적 수요 회복 가능성과 올해 1분기 판가와 거래량 저점 인식을 바탕으로 완만한 반등이 예상되지만, 경쟁사 공급 확대에 따른 우려도 있다. 핵산은 회복세가 미온적이나 점진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물량 중심의 매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 이후에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알지니 등 고수익 제품군은 압도적 시장 점유율과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기반으로 신규 고객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하고 있다.

▲ 미주지역 성장세는?

미주지역에서 글로벌전략제품(GSP)은 성장했다. GSP 제품은 전략적으로 운영하고, 피자는 수익성 중심으로 운영했다. 현재 채널 등 제품 입점이 많이 진행되고 있어 올해 2분기는 1분기보다 GSP쪽에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 라이신 시장 전망은?

바이오의 올해 2분기 전망은 라이신보다는 스페셜티 제품에서 조금 더 개선될 것 같다. 라이신은 지난해 4분기 이후 중국 업체들의 원가 구조가 높아짐에 따라 2분기에는 1분기보다는 손익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 헝가리 신공장 상황과 신규 시장 투자는?

헝가리 신공장 가동 시점은 오는 12월 말로 예상하고 있다. 그때부터 시운전을 시작하지만 본격적으로 사업에 도움이 되는 시점은 내년으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독일에 있는 공장과 함께 전 권역을 아우를 것이다. 헝가리 공장이 안정화되고 물량이 많아지면 전략을 재수립할 것이다. 해외 사업은 오는 2분기까지도 성장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수익성은 크게 개선되진 않을 것 같다. 더 가시적인 성과는 올 하반기부터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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