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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조상땅찾기’ 온라인 서비스 제공으로 편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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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13 11:49:18   폰트크기 변경      
파주시, 제9차 여행길 교육 운영… 시민 참여 속 성평등 인식 확산

파주시청사 전경/사진:파주시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 파주시는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하여 집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조상땅찾기’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상땅찾기’는 사망이나 자료 멸실 등으로 인해 후손이 알지 못했던 조상 명의의 토지를 확인해 주거나, 파산 신청에 따른 토지 미소유 여부를 조회하는 행정 서비스로, 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과 재산권 행사를 돕는 것으로 목적으로 운영한다.

파주시는 지난해 총 4,592건의 재산조회를 접수해 1,544명에게 5,260필지(3,840,634㎡)에 대한 토지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는 방문 중심이던 방식에서 통합민원창구 일원화 운영과 온라인 신청 병행 체계로 전환된 이후 시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 온라인 서비스는 정부24, 국가공간정보포털, 케이지오(K-Geo)플랫폼과 연계해 개인정보 제공 동의만으로 신청 후 3일 이내 열람·출력할 수 있어 처리 기간이 대폭 단축됐다.


다만, 조상의 주민등록번호를 모르는 경우나 2008년 이전 사망자의 토지를 조회해야 하는 경우에는 신분증과 제적등본 등을 지참해 시청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김영기 부동산과장은 “‘온라인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과 조상의 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기반의 편리한 부동산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제9차 여행길 교육 운영/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지난 12일 성매매집결지 내 교육 공간 ‘성평등 파주’(파주읍 연풍3길)에서 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여행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수요 차단’과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왜 시민의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이 정책 추진만큼 중요한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뤘다.


성매매가 고착화되는 과정과 왜곡된 성 인식이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거점 시설에 조성된 기록 자료를 둘러보며 성매매집결지의 형성과 변화 과정을 살펴봤다. 현장 설명을 통해 집결지 정비 추진 경과와 향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간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여 시민들은 “지역 안의 문제를 직접 보고 들으니 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정책적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시민 인식이 함께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주시는 2023년부터 매주 정기적으로 여행길 교육을 운영하며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이 이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책임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여행길 교육은 성매매 없는 도시를 향한 시민 참여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이 교육에 참여해 성평등 가치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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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최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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