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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 레미콘 운송노조 총파업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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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13 16:21:25   폰트크기 변경      

수도권의 한 믹서트럭에 레미콘 운반비 인상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 대한경제DB 


[대한경제=서용원 기자]부산ㆍ경남지역의 레미콘 운반이 올스톱될 위기에 놓였다. 레미콘 운송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하면서다.

부산ㆍ양산ㆍ김해ㆍ진해지역 레미콘 운전기사들이 속한 전국건설노동조합 부산건설기계지부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율 91.6%, 찬성률 85.4%로 총파업을 가결했다.

노조는 레미콘 제조사 측과 지난 4월부터 운반비 인상을 위한 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투표를 진행, 총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파업 일정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부산ㆍ경남지역 레미콘 운송노조는 올해 5000원, 내년 5000원 등 2년간 1만원의 운반비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레미콘 업체들은 2년간 5000원 인상을 제시한 상태다.

부산경남레미콘산업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아직 파업 계획이 나오진 않았지만, 레미콘 믹서트럭 운전기사들이 기존 7ㆍ4제(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에서 8ㆍ4제, 점심시간 1시간 휴무에 돌입하기로 했다”며 “오는 18일 6차 협상에서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혀 건설현장 셧다운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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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서용원 기자
anton@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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