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4개 고등학교 대상
[대한경제=박재영 기자] 서울 서남권 대표 창업 거점 ‘관악S밸리’ 스타트업 대표들이 청소년 창업가 육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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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미림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청소년 창업학교/사진=관악구 제공 |
관악구는 관악S밸리 스타트업 대표들을 강사로 내세운 청소년 창업학교 ‘2026 관악S밸리 NEXT Founder’를 13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 창업학교는 5월부터 7월까지 △미림마이스터고 △영락고 △영락의료과학고 △서울관광고 등 관내 4개 고등학교에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학년별 특강과 창업 동아리 맞춤형 교육 등 대상별로 다르게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서울 서남권 대표 창업 거점인 관악S밸리의 성장 동력을 교육 현장으로 옮겨 청소년에게 창업가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관악S밸리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관계자가 직접 연사로 나서 눈길을 끈다. 첫 강의가 열린 지난 13일에는 1세대 벤처 신화이자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인 박희재 관악중소벤처진흥원 이사장이 창업 현장의 실제 경험과 도전 사례, 실전 노하우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강연했다.
남은 강연에는 솔리브벤처스 서주호 대표와 위페어 김기환 대표 등 인공지능 기반 에듀테크·바이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스타트업 CEO들이 전문 창업 멘토로 나선다. 이들은 각자의 사업 분야를 소개하면서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덜어주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진로 탐색과 설계, 취·창업 연계로 이어지는 '선순환 창업 교육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관악S밸리를 비롯한 지역 스타트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창업 불모지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거둔 관악S밸리의 혁신적 도약은 청소년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정신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며 “이번 창업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개척하고 미래 창업가로서의 도전 의지와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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