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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생성형AI 제작 |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롯데홈쇼핑과 태광산업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태광산업이 제기한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해임 안건이 부결됐다.
14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날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 대표이사의 해임안이 부결됐다. 이에 따라 김 대표는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게 됐다.
태광산업은 지난 1월 이사회에서 롯데홈쇼핑과 롯데쇼핑 계열사 간 내부거래 승인 안건이 부결됐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거래가 지속된 점을 들어 김 대표의 경영 책임을 주장해 왔다.
이번 부결은 최대주주인 롯데홈쇼핑(55%)이 태광산업 측(45%)보다 높은 지분을 보유한 데 따른 결과다. 두 회사는 지난 2006년 롯데홈쇼핑의 전신인 우리홈쇼핑 인수 때부터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해임안 부결로 태광산업은 김 대표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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