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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재개발ㆍ재건축] 압구정3ㆍ4구역 시공사 확정…현대ㆍ삼성, 나란히 수주 깃발 꽂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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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18 05:00:50   폰트크기 변경      

중림동 398번지 수의계약 입찰

도곡우성ㆍ광명 하안주공5단지도

여의도 목화 등 전국 16곳 현설


5월 넷째 주 재개발ㆍ재건축 사업 일정. /사진:대한경제 DB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이번 주에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 재건축 단지 2곳에서 시공사 선정총회가 열려 시공사를 선정한다.

총회=오는 25일 압구정3구역(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 3)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이 총회를 개최한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압구정3구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369-1번지 일대로, 압구정 현대아파트 1~7ㆍ10ㆍ13ㆍ14차와 현대빌라트, 대림빌라트로 이뤄졌다. 구역면적만 약 40만633.2㎡로, 여기에 지하 7층~지상 65층 5175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금액이 5조5610억원 수준으로, 재건축 사업 사상 최대 규모다. 단군 이래 최대로 불린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ㆍ약 4조원)보다 1조5000억원 가량 더 많은 숫자다.

압구정3구역보다 이틀 앞선 23일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이 총회를 연다. 역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시공사로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압구정4구역은 압구정동 481번지 일대로, 압구정 현대 8차를 비롯해 한양4ㆍ6차아파트로 구성됐다. 구역면적은 약 8만8457.2㎡이다. 이 사업은 지하 5층~지상 최고 67층 1664가구를 짓는 것으로, 예정 공사비는 2조1154억원 규모다.

입찰=주요 입찰 일정으로는 서울 중구 중림동 398번지 일대 재개발과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이 22일 입찰을 마감한다. 먼저 중림동 398번지 일대 재개발 조합은 이날 수의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 시공사 입찰을 진행한다.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1~2차 입찰에 단독으로 응찰한 상황이다.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5층 아파트 6개동 79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상 공사비는 약 3580억원이다.

도곡우성 재건축 조합은 같은 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입찰을 마감한다. 지난 현장설명회(현설)에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GS건설, 롯데건설, 제일건설, 쌍용건설 등 7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이 가운데 롯데건설이 사업 수주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 도곡동 934-10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6층 7개동 아파트 56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앞서 21일에는 경기 광명 하안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자 한국자산신탁이 1차 입찰을 마감한다. 현설에 SK에코플랜트, ㈜한화 건설부문, 대방건설 등 3개사가 참석했다. SK에코플랜트와 한화 건설부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진다. 하안주공5단지는 광명 하안동 702번지 일원으로, 구역면적이 약 10만1081.5㎡다. 여기에 지하 5층~지상 45층 아파트 288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설=현설은 전국 16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을 비롯해 의정부 가능6구역과 부산 명장5ㆍ안락1구역 재개발 사업지 등에서 시공사를 찾아 나선다. 군포 금정3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 코리아신탁은 수의계약을 위한 시공사 현설을 진행한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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