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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시장 풍향계] 여의도 시범ㆍ목화, 시공사 선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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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18 13:44:57   폰트크기 변경      
한강변 하이엔드 수주전 막 올랐다… 대형사 물밑 경쟁 예상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여의도 목화아파트와 시범아파트가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하이엔드 수주전의 막이 올랐다. 대형 건설사들의 치열한 물밑 경쟁이 예상된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국자산신탁은 최근 여의도 시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같은 날 여의도목화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역시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일정에 착수했다.

시범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6층∼지상 59층, 21개 동, 2491가구 규모의 단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이 제시한 예정 공사비는 3.3㎡당 1150만원이다.

목화아파트도 만만치 않은 조건을 내걸었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30번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416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합은 평당 1370만원이라는 하이엔드급 공사비를 제시했다.

시범아파트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강남구 카이트타워 한국자산신탁 회의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목화아파트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조합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연다.


업계에서는 두 단지가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한 만큼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 등 한강변 초고층 수주전을 둘러싼 대형사들의 진검승부를 예상했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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