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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 1분기 매출 53배 급증… AI 최적화 사업 성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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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18 13:49:08   폰트크기 변경      
1분기 매출 36억 기록… 플랫폼 수주잔고 102억원 확보

노타 CI. /이미지: 노타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인공지능(AI) 경량화·최적화 기업 노타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5억8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53.6배(5257%)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매출이 약 6700만원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AI 최적화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본격적인 매출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1분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억8000만원 줄었고, 당기순손실 역시 약 16억1000만원 감소했다. 매출 확대와 함께 손실 폭도 축소되면서 외형 성장과 재무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사업 부문별로는 솔루션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1분기 솔루션 매출은 27억10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76%를 차지했다. 특히 생성형 AI 영상관제 솔루션 ‘NVA(Nota Vision Agent)’가 산업안전, 지능형교통체계(ITS), 보안, 선별관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성과를 냈다. NVA는 비전언어모델(VLM) 기반으로 영상 속 상황을 분석하고 위험 탐지, 상황 요약, 보고 기능 등을 수행하는 솔루션이다.

플랫폼 사업 역시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타는 1분기 기준 총 121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 관련 수주잔고가 102억원으로 약 84%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규모다. 플랫폼 계약은 라이선스 기반으로 계약 기간에 걸쳐 매출이 순차 반영되는 구조여서 안정적인 반복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노타는 삼성전자 모바일 플랫폼, Arm 기반 반도체 IP, 퓨리오사AI 데이터센터, 모빌린트 엣지 AI 등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 AI 최적화 기술을 검증해왔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인프라 영역으로도 사업 범위를 확대하며 모바일·반도체·데이터센터·엣지 AI를 넘어 AI 인프라 전반으로 적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2026년 1분기는 노타의 AI 최적화 기술이 모바일, 반도체 IP, 데이터센터, 엣지 AI를 넘어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확장되며 본격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진 시기”라며 “확보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인식을 이어가는 동시에, 온디바이스 AI와 데이터센터 AI, 피지컬 AI 분야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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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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