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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오직 압구정5구역만”…전세대 한강뷰·244평 펜트하우스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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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18 16:39:39   폰트크기 변경      
공기 57개월로 단축·가산금리 0%로 금융비용 절감

압구정5구역 홍보관 '아크로 압구정'에 전시된 단지 모형도. 사진=DL이앤씨

[대한경제=홍샛별 기자] ‘THE BEST or NOTHING’.

DL이앤씨가 압구정5구역에 내세운 슬로건이다. 우리나라 아파트 랜드마크를 잇달아 성공시킨 DL이앤씨가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에 사활을 걸었다. 공기 단축·금융비용 절감 등의 사업조건과 함께 다양한 특화설계를 내걸며, ‘아크로’ 브랜드의 기술력과 자체 역량을 총동원했다.

18일 DL이앤씨 관계자는 서울 압구정동에 개관한 압구정5구역 홍보관에서 “우리는 압구정5구역만 바라봤다. 남향 100%에 조합원 전 세대 한강조망이 가능하게 설계함으로써, 다른 압구정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아크로 압구정’만의 특화설계에 힘을 실었다”면서 “뒷동의 한강 조망을 위해 동간간격을 11m 늘림으로써, 조합원 전 세대가 S급 이상의 한강 조망이 가능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의 핵심 가치를 ‘한강변 입지’로 설정하고, 관련 설계에 역점을 뒀다. 한강 조망을 SS·S·A급 등 3개급으로 분류하고, 조합원 전체가 S급 이상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조합원 세대 모두 2개실 이상 파노라마 뷰가 가능하며, 일부 가구는 최대 9개실에서 한강조망이 확보된다.

우리나라 공동주택에서 가장 큰 평수인 244평 규모의 초대형 펜트하우스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중소형 등 다양한 펜트하우스 타입을 구성한 것도 눈에 띈다. 이 관계자는 “955세대 3면 개방 설계로 서비스 면적이 늘어나 원안 대비 1500평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펜트하우스 일반분양을 통해 분양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혜택의 사업 조건도 눈에 띈다.

DL이앤씨는 물가인상 없는 확정공사비(평당 1139만원)를 제시해, 총 공사비 중 56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예정 공사기간은 총 57개월로 단축했다. 이로 인한 금융비용 절감액은 1232억원에 달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지하공사 공법을 순타공법으로 통일해 3.5개월을 단축하고, 지상공사의 경우 코어선행공법으로 2.5개월 단축할 계획”이라며 “BIM을 통해 디지털 기반 검증으로 최적의 공기를 도출해냈다”고 강조했다.

금융비용 측면에서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에 가산금리 0%를 제시해 이자부담을 확 낮췄다. 조합원 분담금 납부도 입주 후 최대 7년까지 유예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주비 담보인정비율(LTV)도 150%로 매우 높게 책정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높은 신용등급(AA-)과 낮은 부채비율(84.3%) 등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금융구조를 유리하게 설계했다”며 “정비사업 역사상 유례가 없다고 자신할 만큼 압도적 조건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홍샛별 기자 byul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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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부
홍샛별 기자
byul0104@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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