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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간위원 참여로 공무국외출장 심사 공정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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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19 17:59:24   폰트크기 변경      
고양시,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기원 ‘시민 모니터링 현장 답사’ 성료

제1회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개최했다./사진:고양시 제공

제1회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개최…민간위원 위촉, 출장 필요성·적합성 등 심사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무국외출장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개정된 ‘고양시 공무국외출장 규정’에 따라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형태로 처음 운영되는 것으로, 시는 기존 내부 중심 심사체계에서 벗어나 외부 전문가를 위촉함으로써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위촉된 민간위원은 국제교류, 행정, 마이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공무국외출장의 필요성, 방문 기관의 적합성, 출장경비 및 일정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제1회 심사위원회에는 위원장 제1부시장과 자치행정국장, 감사관 등 당연직 위원과 민간위원이 참여했고, 이날 안건으로는 아동보육과의 ‘선진보육기관 교육 연수 및 현장방문’ 계획이 상정됐다.

해당 국외 출장은 호주의 선진 유보통합(ECEC)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및 고양시형 통합보육 모델 구축 방향을 찾기 위해 추진된다.

위원회는 이날 출장의 필요성과 방문 기관의 적합성, 예산의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민간위원의 참여를 통해 공무국외출장 심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게 됐다”며 “출장의 실효성과 정책 환류 기능을 강화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공무국외출장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를 통해 외유성 출장을 방지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공무국외출장 운영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고양시,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기원 ‘시민 모니터링 현장 답사’ 를 실시했다./사진:고양시 제공

 시민, 북한산성 서포터즈 등 참여…북한산성 역사적 배경, 가치 이해

고양특례시는 북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향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북한산성 시민 모니터링 현장 답사’를 지난 16일 진행했다.

고양시는 경기도·서울시와 함께 ‘한양의 수도성곽’의 세계유산 등재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조선시대 수도인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수도 성곽으로, 북한산성-한양도성-탕춘대성이 하나로 연결된 유산이다.

이번 북한산성 현장 답사에는 고양시민과 북한산성 서포터즈 단원 등 세계유산 등재에 뜻을 함께하는 30여 명이 참여했고, 고양시와 함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서울시 세계유산등재팀장이 인솔을 맡았다.

답사에서는 북한산성 성벽의 식생 환경과 성벽의 변화 양상을 측정하는 모니터링 원리에 대한 전문적인 현장 설명이 이뤄졌다.

또 참가자들은 북한산성의 성문인 대서문부터 산영루, 행궁지까지 이어지는 ‘숙종의 길’을 직접 걸으며 해당 구간이 품고 있는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북한산성 일대를 보존하기 위해 꾸준히 힘써온 북한산성 서포터즈 단원들이 숙종의 길 구간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하며 행사를 더욱 빛냈다.

고양시 관계자는 “북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성공적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고양시민, 북한산성 서포터즈와 함께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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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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