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젊은층 없는 건설산업 미래는 없다’…건협, 미래 건설인과 타운홀미팅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5-20 09:51:24   폰트크기 변경      

대한건설협회가 19일 개최한 ‘MEET the CEOs : 한양대 미래 건설인 타운홀미팅’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안윤수기자 ays77@
건협 시도회장 등 선배 기술인, 한양대 후배 기술인과 만남
현대ㆍ우미건설 인사담당자 참여해 채용계획 설명회도 가져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대한건설협회가 주도한 타운홀미팅은 ‘젊은층’의 관심과 유입 없이는 건설산업 미래가 없다는 위기의식과 절박함이 바탕이 됐다. 선배 건설인들이 대학교 내 건설 관련 학과를 방문해 후배 건설인(학생)들에게 건설산업의 매력을 전파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그 첫 타자로 19일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는 현재 건설산업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형ㆍ중견 건설사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승수 건협 회장을 비롯해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최태진 건협 서울시회장, 정형열 건협 부산시회장, 박한상 건협 경북도회장, 김기춘 건협 제주도회장, 이충재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등은 후배 건설인 110여 명을 일일이 격려했다.

한양대에선 이기정 총장, 황희준 공대학장, 김주형 교무처장 등이 참석해 ‘명문 공대’인 한양대 학생들이 향후 건설업계에 몸담아 K-건설의 미래를 밝히는 데 협력할 것을 분명히 했다. 황희준 공대학장은 학생들을 향해 “한양대 출신 건설인들이 현재 건설산업 곳곳에 살아서 숨 쉬고 있다. 그리고 선배들의 역사를 이어받을 주자가 여러분”이라며 “강의실에서 결코 들을 수 없는 살아 있는 이야기를 대선배들로부터 듣고, 건설 관련 궁금증에 대해 묻고 답을 얻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행사는 먼저 ‘건설의 전망 : 내가 이어 갈 미래’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시작했다. 과거 노동집약적인 산업으로 인식되었던 건설산업이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완전히 새로운 산업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생생히 담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민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사가 ‘지능형 건설 시대, 우리의 전공에 AI라는 날개를 다는 방법’의 주제 발표를 통해 나날이 진화하는 건설산업의 미래 비전을 젋은 학도들과 공유했다. “최근 피지컬(Physical) AI 시대를 맞아 건설도 기술집약적인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앞으로는 AI를 활용할 줄 아는 건설 전문가가 각광을 받을 것”이라는 김 박사의 말에 젊은 청중들의 눈은 밝게 빛났다.

한승구 건협 회장과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가 마이크를 잡은 질의응답 후에는 현대건설ㆍ우미건설 등 주요 건설사 인사담당자들이 나서 채용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

건협은 이번 한양대를 시작으로 연세대, 충남대 등을 돌며 미래의 건설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오는 8월 25일에는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스마트 건설인재 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


정석한 기자 jobize@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경제부
정석한 기자
jobize@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