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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mom편한’ 10년, 돌봄 화두 광장으로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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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19 14:32:22   폰트크기 변경      
19일부터 서울광장서 3일간 페스티벌… 초록우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 기부

19일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맘편한 놀이터에서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지주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롯데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 ‘mom(맘)편한’이 출범 10주년을 맞아 도심 광장으로 나왔다. 시설 지원 중심이던 활동 반경을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넓히면서 저출생 대응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는 19일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롯데 mom편한 페스티벌’ 개회식을 열고 3일간의 행사에 돌입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 주최한다. 롯데는 이날 두 기관에 보육 여건 개선 명목의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 행사장은 △등교길 △학습 △놀이 △휴식 4개 구역으로 꾸며져 안전 교육과 아동권리 학습, 창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mom편한’은 2017년 출범 이후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꿈다락’ 100호점, 공공형 놀이터 ‘놀이터’ 32호점까지 거점을 늘렸다. 최근에는 시설 지원을 넘어 인식 개선 영역으로 전선을 확장해 ‘롯데 mom편한 가족상’을 신설했고, 오는 26일 시상식에서 총 1억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사내 제도도 운영한다. 롯데는 2012년 여성 자동 육아휴직제, 2017년 대기업 최초 남성 의무 육아휴직제를 도입했다. 남성 의무 육아휴직제 사용률은 약 90%에 달한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 배우자 출산 후 1년 내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은 롯데하이마트 96%, 롯데지주 71%, 롯데쇼핑 70%로 10대 그룹 주요 계열사 평균 10%대를 크게 웃돈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어른들에게는 돌봄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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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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