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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부터 관계 고민까지…청년재단·국무조정실, 청년 위한 대규모 멘토링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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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19 14:44:54   폰트크기 변경      
선재스님, 홍석천, 이세돌, 이금희 등 전문가 103명 멘토로 참여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 미래 설계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한 대규모 멘토링 행사가 서울에서 열렸다. 청년재단은 국무조정실과 공동으로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젊은 한국 청년 취업·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로와 취업, 창업은 물론 금융·주거·인간관계·심리 상담 등 청년 세대가 현실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을 전문가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총 103명의 멘토가 참여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했다.

메인 스테이지에는 김정호, 이세돌, 홍석천, 이금희, 선재스님, 김다인 마뗑킴 창업자, 박곰희 투자 유튜버, 허규형 의사 등이 연사로 참여해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했다.

멘토들은 AI 기술 발전과 미래 산업 변화, 커리어 설계, 실패와 회복, 자기표현과 인간관계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단순한 성공담보다 실제 시행착오와 고민 과정, 현실적인 선택의 경험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하며 청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세돌은 변화에 대응하는 태도와 새로운 도전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고, 홍석천은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온 과정과 커리어 이야기를 전했다. 이금희는 관계와 소통을 주제로 청년들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으며, 김정호는 AI 시대 속 청년 세대가 준비해야 할 변화와 역량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대규모 행사는 사회적 영향력을 지닌 각계 전문가 그룹과 정책 공급자인 국무조정실을 한자리에 모아 정책 수요자와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중앙과 지방의 청년 지원 사업 정보를 시각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거버넌스 구축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행사장 내부에는 총 80개의 멘토링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청년들은 관심 분야에 따라 자유롭게 부스를 방문해 진로와 취업, 창업, 재테크,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 일부 부스에서는 소규모 그룹 멘토링과 1대1 맞춤 상담도 진행돼 보다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퍼스널컬러 진단과 헤어스타일링, 타로 심리상담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재단은 청년들이 단순히 정보를 얻는 데 그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중앙청년지원센터와 청년친화도시 등 청년 정책과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도 마련됐다. 청년들은 현장에서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 정보를 직접 안내받았다.

행사 현장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도 방문해 청년들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 김 총리는 “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한자리에서 듣고 멘토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행사”라며 “청년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자리가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청년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 마지막에는 정승환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마무리했다.

오창석 이사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다양한 시행착오와 경험을 쌓아온 멘토들의 이야기가 청년들에게 새로운 동기와 자극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현실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자원 연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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