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제7차 원자력진흥 종합계획 수립 착수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정부가 소형모듈원자로(SMR) 혁신기술 확보와 민간 사업화 체계 구축을 위한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나선다. 인공지능(AI) 시대 전력 문제 원전으로 해결하고, 글로벌 원자력 최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충북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제7차 원자력진흥 종합계획’ 수립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종합계획은 국가 원자력 정책 추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원자력 분야 최고 법정계획으로, 관련 부처와 산학연 전문가 90여 명으로 구성된 종합계획 수립 위원회가 만든다.
위원회는 총괄조정위원회를 중심으로 △초혁신 성장 △국민 안심 △융합 확산 △기반 강화 등 4개 위원회를 운영한다.
초혁신 성장 분야는 SMR 혁신기술 확보와 민관 공동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한다. SMR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정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AI와 SMR 융합을 연구한다.
국민 안심 분야는 원전 안전기술 확보와 탄력운전, 청정수소 생산 등 활용 범위 확장을 다룬다. 또한, 원전 전주기 안전 설계요건 및 데이터 종합 관리 플랫폼 구축 방안도 마련한다.
융합 확산 분야는 방사선 강점기술을 이용한 탄소중립 공정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국가 전략산업으로의 방사선 이용기술을 확보하고, 인재 확보 기반과 국제협력 활동 확대 등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종합계획 초안 마련 후 9∼10월 공청회를 거치고, 11∼12월 원자력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종합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오대현 과기부 미래전략기술정책관은 “원자력이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체계적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