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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장단 선출 위해 6월 5일 본회의 개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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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19 18:43:22   폰트크기 변경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은 입장차 여전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오른쪽 두번째)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왼쪽 두번째)가 19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후반기 국회의장·부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다음달 5일 열기로 합의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오른쪽은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왼쪽은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김광호 기자] 여야가 다음 달 5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ㆍ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9일 회동을 가진 뒤 이 같은 합의를 발표했다.

송 원내대표는 다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은 교섭단체 간 합의에 의해 처리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자 했지만, 이번 합의문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야 교섭단체가 합의된 안건만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한다’는 내용도 합의문에 반영하고자 했지만, 민주당에서 수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의장 후보로 조정식 민주당 의원, 국회부의장 후보로 남인순 민주당 의원,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을 선출했다.

한 원내대표는 합의문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우원식 의장도 여야 간에 의사결정을 다 해버리는 것에 대해 의장의 권한을 침해한다는 문제 제기가 강하게 있었다”면서 상임위원장 배분과 본회의 안건 상정 문제는 의장단이 구성된 후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 임기는 이번 달 29일까지로, 이후 새로운 의장단이 선출되기 전까지는 국회법에 따라 최다선 의원이 임시 의장을 맡게 된다. 임시 의장은 6선이자 연장자인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유력한 거로 알려졌다.

김광호 기자 kkangh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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