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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 기다린 '오(Oh)! 해피 장미빛 축제’..23일부터 고인돌공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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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20 16:44:11   폰트크기 변경      
장미 정원과 야간 경관 조명 어우러져 볼거리 풍부...'온가족 즐기는 대표 축제'

‘2026 오(Oh)! 해피 장미빛 축제’ 홍보 전단. / 사진 : 오산시 제공



공연·체험·플리마켓·푸드트럭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시민 발길 기대


'장미 축제장에서도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지역내 소비 선순환 기대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오산시민이 기다리던 ‘2026 오(Oh)! 해피 장미빛 축제’가 오는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고인돌공원에서 열린다.

‘장미,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장미 정원과 야간 경관 조명이 어우러진 가운데 공연과 체험, 먹거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운영은 오산문화재단이 맡았다.

개막일인 23일 오후 6시 유니온,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 박진도, 김소유, 이프아이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산 청소년 관현악 오케스트라와 정은, 앵두걸스가 무대에 오르는 폐막식 공연까지 축제 기간 내내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행사 기간 동안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장미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간에는 장미정원 주변에 조명이 더해져 공원 일대가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대형 장미 조형물과 포토존 설치로 시민과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사진 촬영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장미와 빛이 어우러지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공간 연출에 신경을 썼다”며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고인돌공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가 5월 장미축제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 / 사진 : 오산시 제공


□ 장미빛축제·야맥축제 참여부스 56곳 한시 가맹 등록 추진


- 푸드트럭·플리마켓 등 축제 소비 오색전 결제 연결



오산시가 시민들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 대표 축제 현장까지 사용처를 확대했다. 축제 기간 집중되는 소비를 지역 내 소비로 연결해,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2026 오(Oh)! 해피 장미빛 축제’와 6월 개최 예정인 ‘제13회 야맥축제’ 참여 셀러들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오색전 임시가맹점 등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시민들은 축제장 내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에서도 오색전과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은 총 56개소다. 축제별로는 장미빛축제 25개소, 야맥축제 31개소다. 해당 부스들은 축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오색전 결제가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시는 그동안 축제 현장에 관외 업체 참여 비중이 높아 지역화폐 사용이 어려웠던 점에 주목했다. 이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협의를 거쳐 축제 기간과 지정 장소에 한해 관외 셀러들도 임시 가맹 등록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번 사용처 확대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실제 소비를 늘리고, 정책 발행액이 지역 안에서 다시 소비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특히 장미빛축제와 야맥축제는 매년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찾는 행사인 만큼, 축제 소비가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임시 가맹점은 축제 종료와 동시에 자동 해지되며, 시는 축제 기간 중 부적정 사용 여부 등에 대한 현장 점검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실제 생활 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축제와 연계한 사용처 확대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소비 촉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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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박범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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