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관리체계와 민간의 첨단 기술 결합
국제 표준 공유해 프로젝트 참여자 간 소통 효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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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 촬영 중인 오찬주 오토데스크코리아 대표(왼쪽)와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오른쪽) |
[대한경제=장진우 기자] 오토데스크가 한국공항공사(KAC)와 국내외 공항 인프라 사업의 디지털 혁신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공항 인프라 프로젝트가 점차 복잡해지며 설계ㆍ시공ㆍ운영 등 전 과정에서 디지털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게 배경으로 꼽힌다.
양사는 한국공항공사의 openBIM 기반 공항시설정보 통합관리시스템(KAC-BIM)과 오토데스크의 BIMㆍAI 기술을 기반으로 인프라 건설 전 영역의 데이터 연속성과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IFC 4.3, ISO 19650 등 국제표준 기반의 관리체계를 공유해 프로젝트 참여자 간 소통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KAC-BIM 기반 연계를 위한 컨설팅 및 공동 기획과제 발굴 △국제표준 기반 BIM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 △기술 세미나 및 교육 협력 등을 주제로 협업을 확대하게 된다.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오토데스크와 협력을 통해 디지털 트윈 기술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 공항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오찬주 오토데스크코리아 대표는 “공항 인프라는 설계와 시공, 운영과 유지관리 전 단계 사이 긴밀한 데이터 연계가 요구된다”며 “한국공항공사와 협력을 통해 국내 공항 인프라 산업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진우 기자 ca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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