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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관악난곡 A2구역, 가로주택 사업시행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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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20 17:02:57   폰트크기 변경      
국내 첫 가로주택 정비사업 공공 단독 시행

2028년 착공 목표…약 750가구 탈바꿈 예정


박현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오른쪽)이 20일 서울 중구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에서 박권팔 관악난곡 A2구역 주민대표회의 위원장과 공공시행 가로주택 정비사업 사업시행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서울 관악구 관악난곡 A2구역이 가로주택 정비사업으로 약 750가구로 탈바꿈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관악난곡 A2 공공시행 가로주택 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 약정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주민대표회의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오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연내 시공사 선정, 내년 사업시행계획 인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관악난곡 A2구역은 관악구 신림동 687-2번지 일대로, 면적이 약 2만9306㎡ 규모다. 여기에 약 75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월 관리계획 승인ㆍ고시를 마쳤고, 이어 지난달 LH가 공공 시행자로 지정됐다. 가로주택 정비사업에서는 처음으로 공공이 단독으로 시행한다.


관악난곡 A2구역은 그간 지형ㆍ사업성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 LH의 사업 면적 확대, 경사도 등 지형 극복을 위한 설계 등으로 사업성을 보완해 승인 고시가 완료됐다.

박권팔 관악난곡 A2구역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은 “LH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추진하는 만큼 정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관악난곡 A2는 가로주택 사업 최초로 공공에서 시행해 의미가 큰 지역”이라며 “남은 절차도 신속하게 추진해 도심 내 주택 공급 활성화와 지역 주민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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