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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HMG퓨처콤플렉스’ 합류…8조 거점 출자 6개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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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21 08:32:35   폰트크기 변경      

현대글로비스 6720억 출자 확정
6개사 합산 총 8조1억원 규모
이달 중 법인 신설…2030년 완공


현대차ㆍ기아 양재사옥./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현대차그룹의 복합 연구ㆍ업무 거점 ‘HMG퓨처콤플렉스’에 현대글로비스가 합류한다. 지난달 현대차ㆍ기아ㆍ현대모비스ㆍ현대제철ㆍ현대로템 등 5개사가 지분 91.6%에 해당하는 출자를 공시했으나, 나머지 8.4%의 주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에 현대글로비스가 해당 지분의 출자를 결정하면서 참여 계열사가 6개사로 확정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에이치엠지(HMG)퓨처콤플렉스 주식회사(예정)’ 신설 법인의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취득 주식 수는 67만2000주(지분 비율  8.4%), 취득금액은 6720억원이다. 취득 목적은 ‘업무 및 신규 연구 거점 확보’다.

이로써 현대차(2조8885억5000만원ㆍ36.1%), 기아(2조3634억5000만원ㆍ29.5%), 현대모비스(1조988억원ㆍ13.7%), 현대글로비스(6720억원ㆍ8.4%), 현대제철(5164억원ㆍ6.5%), 현대로템(4608억원ㆍ5.8%) 등 6개사의 출자 합계는 8조원이 됐다.

출자금은 올해 5~6월을 시작으로 2027년 4월, 2028년 4월, 2029년 4월, 2030년 12월에 걸쳐 5년간 분납된다. 최종 취득예정일은 2030년 12월 23일이다.

새 법인은 이달 중 설립될 예정이다. 회사명과 대표자는 출자 시점에 확정된다. 서울 송파구 복정역 인근에 들어서는 이 거점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중심의 미래 사업 연구 공간으로, 올 상반기 착공해 2030년 말 완공이 목표다.


업계에서는 사업 확장과 조직 고도화에 따른 사무공간 수요 증가, 기존 연구시설 노후화, 그룹사 간 거점 분산에 따른 비효율 등이 법인 신설의 배경으로 꼽힌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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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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