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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현덕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 출정식에 참석한 지지당원과 시민들./사진: 고현문기자 |
[대한경제=고현문 기자]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경기 남양주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후보와 국민의힘 주광덕 후보가 각각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양측은 모두 ‘미래형 자족도시’를 내세우며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최현덕 후보는 21일 오후 평내호평역 앞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이제는 정말 바꿀 때”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25년 행정 경험과 판교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남양주의 경제 혈맥을 뚫겠다”고 강조하며, 교통망 확충과 자족경제도시 완성 등을 골자로 한 ‘10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평내·호평 지역과 관련해 경기 공공의료원 조기 착공, 환승센터 신설, 제4지구 개발 추진 등을 약속했다. 행사에는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인사들과 일부 현역 의원들도 참석해 세 결집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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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광덕 국민의 힘 남양주시징 후보 출정식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 주광덕 후보 사무실 제공 |
같은 날 오후 국민의힘 주광덕 후보는 도농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남양주를 미래형 자족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의료·복지 확충,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GTX 및 철도망 확충, 교육·돌봄 강화 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민선 8기 성과로 대형 의료기관 유치, 기업 투자, 왕숙지구 개발, 철도망 확충 등을 언급하며 “시민과 함께 청사진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모두 교통 인프라 확충과 산업 기반 강화, 의료·교육 환경 개선을 핵심 의제로 내세우며 사실상 유사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이번 남양주 시장 선거는 정책 차별성보다는 실행력과 성과 검증을 둘러싼 공방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남양주=고현문 기자 khm41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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