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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화 버스공영차고지서 합동 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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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22 11:38:57   폰트크기 변경      
고양시 특성화도서관×고양문화재단, ‘고양미술축제 기념 북큐레이션’ 운영

고양도시관리공사, 대화119센터, 운수업체 등 참여/사진:고양시 제공


전기버스 화재 발생 가정…인접 차량 이동, 전기충전소 전원 차단 등 실전 훈련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고양특례시가 21일 대화 버스공영차고지에서 ‘2026년 상반기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합동 소방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비해 공공기관 소방안전관리 규정에 따른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차고지 자위소방대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양시 버스정책과, 고양도시관리공사, 일산소방서(대화119센터) 및 차고지 운수업체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대화버스공영차고지 내 전기충전소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버스(누리버스)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우선 1부 전기버스 화재 대응훈련에서는 화재 발생 신고와 상황 전파, 인접 차량 긴급 이동, 전기충전소 전원 차단, 초기 화재 진압, 소방차량 진입 동선 확보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훈련이 진행됐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대화119센터 소방대원들이 전기버스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전기승용차 화재 발생 시 활용 가능한 ‘질식소화포’사용법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실습을 통해 전기차 화재 시 초기 대응 요령을 익혔다.

훈련 종료 후에는 대화119센터의 강평을 통해 훈련 과정에서의 개선사항과 위기 상황 시 행동요령을 재점검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신속한 현장 초기 대응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차고지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와 풍경을 주제로 책과 미술을 함께 만나는 시민 참여형 도서 축제/사진:고양시 제공

 내달 30일까지 5개 특성화도서관서 도시·인간·풍경·환경 관련 도서 전시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가 고양문화재단과 협력해 ‘고양미술축제 기념 북큐레이션’을 내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고양미술축제 2026 어반시놉시스(Urban Synopsis)’와 연계한 협력 사업으로, 도시와 풍경을 주제로 한 도서를 전시해 시민들이 책과 미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북큐레이션은 아람누리·마두·화정·대화·주엽어린이도서관 등 5개 특성화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각 도서관 로비와 자료실에 도서를 전시한다.

전시 도서는 도시와 인간, 풍경과 공간, 환경과 지역의 기억 등을 주제로 구성된다.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풍경에 다가서기, 걷기의 인문학 등 총 10권의 도서를 통해 시민들이 도시와 삶의 관계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전시 도서를 읽은 뒤 감상평이나 고양미술축제 기대평을 작성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도서관별 5명을 선정해 고양미술축제 주제전 ‘우리가 쓴 도시의 연대기’ 초대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이번 협업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문화예술기관이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확장하는 사례로, 도서관은 시민 친화적인 독서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고양문화재단은 전문 예술 콘텐츠를 연계함으로써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시각예술과 인문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책과 미술을 연결한 북큐레이션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와 삶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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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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