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동차공학회 2026 춘계학술대회 현장./사진: 한국자동차공학회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20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6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학계ㆍ산업계ㆍ연구기관 등 자동차공학인 3000여명이 참석했고, 산ㆍ학ㆍ연을 망라한 11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올해 학술대회는 AI 시대 자동차공학의 발전 방향을 화두로 한-중(KSAE-CSAE) 공동 세션, 자율주행 세션, 기업전문가 세션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별강연에 나선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공학적 지식이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주엽 기아 상무는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략을 소개하며 “유연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개조 비용을 최소화하고, 로봇·AI 기술을 접목해 고객 중심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경 한국자동차공학회장은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이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배출가스 관리 체계와 환경 정책도 보다 미래지향적으로 진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산학연관이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소통의 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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