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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그룹 “임대시장 경쟁력으로 성장 기반 강화”… 하반기 청주에 2501가구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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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26 15:59:28   폰트크기 변경      

청주 신분평 도시개발 1블록 완판 속 후속 사업 기대감
정부 임대주택 공급 확대 속 민간임대 사업 경쟁력 부각
임대자산 기반 안정적 현금 확보 + 분양전환 수익 기대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투시도.

[대한경제=한상준 기자] 디벨로퍼 HM그룹(회장 김한모)이 임대시장에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청주 신분평에서 2개 블록 2501가구 추가 공급에 나설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택시장은 집값 상승과 전세 불안ㆍ월세 전환ㆍ공급 부족 우려 등이 맞물리며, 양질의 임대주택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정부 역시 공공지원 민간임대 확대 등 임대주택 활성화 정책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공공임대 14만 가구와 공공지원민간임대 1만2000 가구 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임대시장은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HM그룹은 임대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내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김한모 회장이 한국디벨로퍼협회 회장에 취임한 가운데 업계를 대표하는 디벨로퍼 중 하나인 HM그룹은 임대사업을 중장기 성장 기반으로 삼고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경기 용인시 영덕동 일대에 공급된 ‘신광교 제일풍경채 어바니티’ 가 대표적이다. ‘신광교 제일풍경채 어바니티’ 는 총 1766가구 중 1765가구가 임대 중으로 사실상 공실 없이 운영되고 있다.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ㆍ가격 경쟁력 등으로 임차인 만족도가 높다는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 중도 퇴거세대 발생시 재임차가 즉시 이루어지는 등 신규 임차 대기수요가 두텁게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플랫폼시티 개발 등 대형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향후에도 안정적인 임대수요와 분양전환 경쟁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 청주시 신분평 더웨이시티 1블록에서 지난해 7월 공급한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역시 최근 일반분양과 민간임대 모두 완판되며 주목받고 있다. 지방 분양시장이 최근 2∼3년간 미분양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점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성과다.

올 하반기에는 2블록 993가구 (전용면적 59∼112㎡) 와 3블록 1508가구 (전용면적 59∼84㎡)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모두 3개 블록ㆍ3949가구 규모의 충청권을 대표할 미래형 신도시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후속 단지에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HM그룹은 업계 대비 임대 부동산 비중이 높은 만큼 현재 보유중인 임대 부동산의 분양 전환 시점인 2029년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정산이익이 반영돼 순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주요 임대사업장들이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 만큼 향후 분양전환 과정에서도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HM그룹이 보유한 임대물량 상당수는 HM홀딩스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HM홀딩스는 개발사업을 둘러싼 경기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회계 정책을 운영함으로서, 다양한 변화에 대응 가능한 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검증된 임대 경쟁력에 안정성이 담보된 회계 정책이 더해지면서, HM그룹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HM그룹은 임대사업 경쟁력과 신규 사업 확대를 기반으로, 재무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추구할 방침이다.


한상준 기자 news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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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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