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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천피 시대] 7000 달성 20일만에 8000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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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26 16:24:16   폰트크기 변경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정은보 이사장과 직원들이 코스피 8000포인트 돌파 기념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코스피 종가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199.80포인트(pㆍ2.55%) 상승한 8047.51을 기록했다. 장중 지수는 8131.15까지 치솟으며 장중 최고치도 새로 썼다.


지난 15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8046.78까지 치솟으며 ‘코스피 8000선’을 처음 터치했지만 글로벌 금리 인상 우려와 함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종가는 7493.18로 밀렸다. 이후 이날 장중 코스피 지수가 8000선을 다시 넘어서기까지는 6거래일이 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9103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156억원과 1843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72% 오른 205만2000원에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200만원선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장중 30만원선을 재돌파했으나 지키지 못하고 전장대비 2.22% 오른 29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 현대차(5.19%), 삼성전기(17.31%), LG에너지솔루션(0.25%), HD현대중공업(9.56%), 두산에너빌리티(0.90%) 등이 상승한 가운데 SK스퀘어(-0.34%), 삼성생명(-4.53%), 삼성물산(-2.26%) 등은 약세를 보였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이란 휴전이 60일 연장되고 이란 제재 합의가 가시화되면서 유가와 금리가 안정됐다”며 “연휴 기간 눌렸던 매수세가 한꺼번에 유입된 데다 삼성전자 노조 파업 가결 여부와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추가 매수 기대감도 지수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11.39p(0.98%) 뛴 1172.5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2242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86억원과 337억원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비엠(1.85%), 에코프로(0.34%), 알테오젠(0.27%), 레인보우로보틱스(2.39%) 등이 상승한 가운데 삼천당제약(-2.55%) 등은 약세를 보였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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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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