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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윤창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대표이사가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숏리스트로 선정됐다. /사진:대한경제 DB |
[대한경제=이종호 기자]차기 여신금융협회장이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윤창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대표이사 3인으로 압축됐다.
여신협회는 이날 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입후보자 서류 심사를 통해 숏리스트(후보군)를 압축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출신 박경훈 전 대표는 1962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서 현대종합상사를 시작으로 우리은행에서 행원부터 상무를 역임했다. 이후 우리금융지주 전략재무총괄 부사장(CFO)과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를 지낸 여신업계에 잔뼈가 굵은 인사로 평가된다. 지금은 한화저축은행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윤 전 정책수석은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언론학 석사, 동국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회의장 정책수석과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AI정책 특보단장 등을 지냈다.
윤 전 정책수석은 “여신업계를 옥죄거나 풀어줄 수 있는 핵심 규제·제도의 출발점은 결국 국회 입법”이라며 “특히 디저털 자산 기본법은 금융산업의 판 자체를 바꾸는 핵심 입법 과제라고 생각한다. 국회의장 정책수석을 역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여신업계에 필요한 정책적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고려대 법학과 출신으로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KB금융지주 전략총괄 부사장(CSO)과 KB국민카드 대표, KB금융지주 부회장을 역임했다.
숏리스트에 오른 3명은 다음 달 4일 입후보자 면접을 치르게 된다. 회추위원 무기명 투표를 거쳐 과반수 득표가 나오면 단독후보가 결정되고, 이후 총회 의결을 거쳐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선임이 확정된다.
이종호 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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