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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 작년 사망사고만 2건…노동부, 전 주기 안전점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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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28 15:49:30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고용노동부가 지난해에만 두 차례의 중대재해가 발생한 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전 주기 안전점검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등 발전5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발전소 운영·정비·해체 등 전 주기에 걸친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과 11월 태안화력과 울산화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를 계기로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발전소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부는 발전소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위험요인을 공유하고, 각 발전사가 개선해야 할 안전관리 사항을 논의했다. 화력발전소는 대형설비, 고소작업, 밀폐공간, 고온·고압설비, 화학물질 취급 등 위험요인이 복합적으로 존재하는 만큼, 원청 발전사의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발전소의 안전관리는 운영 중인 설비뿐 아니라 정비 작업, 해체 단계까지 전 주기에 걸쳐 빈틈없이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발전소 폐지 과정에서도 노동자 안전이 후순위로 밀려나는 일이 없도록 각 발전사가 책임 있게 안전조치를 이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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