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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N잡·1인 창업 확산에 사업자주소지 수요 증가…비상주사무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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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28 14:21:02   폰트크기 변경      


경기 불확실성과 고정비 부담이 이어지면서 부업과 N잡을 시도하는 개인이 늘고 있다. 과거 부업이 단순 부수입 활동에 가까웠다면, 최근에는 온라인 셀러, 마케팅 대행, 콘텐츠 제작, 소매업 창업, 프리랜서 서비스 등으로 영역이 넓어지는 추세다. 특히 쿠팡과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은 물론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 판매 채널을 활용해 1인 창업을 준비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들 업종은 상품 등록, 광고 운영, 고객 응대, 정산 관리 등 주요 업무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별도의 상주 사무실 없이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고 초기 고정비 부담이 낮다는 점에서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다. 다만 사업자등록을 위해서는 여전히 사업자주소지가 필요해, 초기 비용을 줄이면서 주소지를 확보할 수 있는 비상주사무실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언급되고 있다.

비상주사무실은 실제 사무공간에 상주하지 않고 사업자등록에 필요한 주소지를 임대하는 서비스다. 개인사업자뿐 아니라 법인사업자도 업종과 사업 형태에 따라 활용할 수 있으며, 임대료와 보증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작심 브랜드가 운영하는 ‘작심스페이스’는 실제 오프라인 지점 주소지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비대면 전자계약을 통해 빠른 계약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초기 창업자의 선택지로 거론되고 있다.

비상주사무실을 선택할 때는 가격뿐 아니라 주소지의 실체와 관리 체계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일부 업체는 운영 공간이 불분명한 유령 주소지 문제나 우편물 관리 미흡, 세무서·은행 실사 대응 부족 등으로 사업자등록 과정에서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작심스페이스는 실제 지점 기반 주소지 제공, 세무서·은행 실사 대응, 우편물 관리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불안 요소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업계에서는 부업과 온라인 셀러, 1인 창업 시장이 확대될수록 비상주사무실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자주소지는 세무, 금융, 우편 등 사업 운영 전반에 활용되는 만큼 실제 운영 기반과 계약 방식, 실사 대응 가능 여부, 사후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임종영 기자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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