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노원구 ‘신통기획 1호’ 태릉우성 정비구역 지정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5-28 14:43:47   폰트크기 변경      
난관마다 구가 나서서 해결

신통기획 자문 10개월 만에 정비구역 지정




[대한경제=박재영 기자] 태릉우성아파트가 노원구 내 신통기획 사업장 중 최초로 정비구역 지정을 마쳤다.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공릉동 태릉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고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원구 공릉동 태릉우성아파트 전경/사진=노원구 제공


태릉우성아파트는 신통기획 최초 자문 이후 약 10개월 만에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했다. 구는 2025년 6월 24일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신청 약 두 달 만에 1차 자문을 진행했다. 이후 같은 해 10월 22일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입안 제안 신청을 마치고, 11월 7일에는 2차 자문까지 마무리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신속한 사업 추진의 배경에는 주민들의 참여 의지와 노원구의 적극적 행정 지원이 있었다. 2021년 재건축 안전진단 C등급(유지보수) 판정이 나오자 구는 서울시와 국토부에 재검토를 건의했다. 이후 2023년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돼 정비사업의 물꼬를 틀 수 있었다.

노원구 일대 노후 아파트의 사업성이 낮아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문제는 ‘사업성 보정계수’로 해결했다. 재건축 필요성을 주장한 결과 사업성 보정계수 1.68을 받아내 용적률 299.46%를 확보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공릉동 254번지 일대 총 29,178.8㎡ 토지에 최고 33층, 704세대 단지가 조성된다. 전용면적 △59.98㎡ 104세대 △74.98㎡ 118세대 △84.98㎡ 421세대 △103.7㎡ 66세대를 공급한다. 이중 공공주택은 총 174세대 배정했다. 단지내에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까지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 어르신 스포츠센터 등 주민 편의 시설도 조성한다. 창의적인 건축물 디자인을 위한 특별건축구역 지정도 예고했다.

구 관계자는 “태릉우성아파트 재건축은 안전진단, 사업성 등 어려움 속에서 주민과 구가 힘을 모아 추진한 사업”이라며 “관내 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약 40여개 단지에도 적극적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박재영 기자 young@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박재영 기자
young@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