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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14년째 집중 봉사주간…전국 30곳 아동센터 시설 개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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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28 19:09:47   폰트크기 변경      

‘드림 파트너스 위크’로 소외 이웃 주거환경 개선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등 지역 맞춤형 봉사 전개


코오롱글로벌 임직원 및 한국해비타트 직원이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코오롱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코오롱그룹이 18일부터 2주간 집중 봉사주간 ‘드림 파트너스 위크’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4년째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코오롱사회봉사단의 연중 4대 캠페인 중 하나다.

올해는 ‘코오롱인의 손길로 피어나는 봄, 한 장씩 쌓아 완성하는 더 나은 내일’을 주제로 전국 사업장 인근 ‘헬로 드림’ 지역아동센터 30곳에서 시설 개보수와 대청소를 진행했다. 과천 코오롱타워 임직원들은 다자녀 한부모 가정과 홀몸 어르신 가구의 벽지·장판 교체에 나섰고, 서울 마곡 사업장 임직원들은 서울식물원과 연계해 외래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지원도 이어갔다. 올해는 충남 당진에서 3ㆍ1운동 당시 만세시위를 이끈 문만동 선생 후손의 집짓기에 참여했다. 202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공동으로 진행해온 사업으로, 2023년 충남 보령, 2024년 전북 정읍에 이은 세 번째다.

계열사 CEO들도 현장에 직접 나섰다.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이 강서구 지역아동센터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를 했고, 코오롱FnC 김민태 대표는 장애인 자립지원 단체 굿윌스토어에서, 코오롱생명과학 이한국 대표는 임직원 50명과 함께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동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허성 대표, 코오롱글로벌 김영범 대표 등 주요 계열사 수장들도 동참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가 매년 더해져 지역사회 소외 이웃의 공간과 삶에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봉사 문화 확산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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