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곽재선 KG그룹 회장,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5-29 17:30:23   폰트크기 변경      
대기업 제조 부문 수상…1969년 제정 국내 최고 권위 경영자 시상식

‘2026 한국의 경영자상’ 대기업 제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곽재선 KG그룹 회장./사진: KG그룹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한국능률협회(KMA)가 주최한 ‘2026 한국의 경영자상’ 대기업 제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KG그룹은 29일 밝혔다. ‘한국의 경영자상’은 1969년 제정돼 국내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경영자에게 수여하는 시상이다.

이번 수상의 핵심 근거는 위기 기업을 인수해 단기간에 경영을 정상화한 성과다. 특히 자동차 사업에서는 2022년 인수한 KG모빌리티가 2025년 11년 만의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점이 부각됐다. 곽 회장은 1985년 건설플랜트 업체 세일기공 설립을 시작으로 KG스틸ㆍKG케미칼ㆍKG이니시스ㆍKG에듀원ㆍKG F&Bㆍ이데일리 등 20여 개 계열사를 거느린 그룹으로 키워 왔다. 철강ㆍ화학ㆍ친환경에너지ㆍITㆍ미디어ㆍ식음료ㆍ자동차에 이르는 포트폴리오를 일군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사회공헌 활동도 수상 사유에 포함됐다. 곽 회장은 2022년 소방청과 협약을 맺고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을 향후 100년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일회성 기부를 넘어 장기 약정 형태의 사회 환원 모델을 도입한 사례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2025년 KG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했고, 청년 신진작가의 발굴·전시를 지원하는 ‘Fly, Young Artist’ 프로젝트도 운영 중이다.

곽 회장은 시상식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경영자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KG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가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강주현 기자
kangju07@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