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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6시 30분께 전남 목포시선관위에 가장 먼저 도착한 동명동 투표함이 이송되고 있다. / 사진: 박현수 기자 |
[대한경제=박현수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전남지역 사전투표율이 22.31%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호남 정치 1번지'로 꼽히는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는 각 투표소에서 이송된 투표함이 속속 도착하며 선거 열기가 고조되는 분위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국 사전투표율은 11.60%로,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518만48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남은 전체 유권자 155만8206명 가운데 34만7632명이 투표를 마쳐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광주 역시 14.19%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목포 지역 역시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사전투표 종료 직후 각 사전투표소에서 이송된 투표함은 참관인 입회 아래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로 옮겨졌다.
선관위 직원들은 도착한 투표함의 봉인 상태와 이상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지정 장소로 이동시켰다. 현장에는 투표함 도착 상황을 지켜보려는 참관인과 선관위 관계자의 발길도 이어졌다.
사전투표함은 개표 전까지 CCTV가 설치된 장소에서 보관되며, 선거관리위원회는 관련 절차에 따라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본 투표는 오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목포=박현수 기자 nb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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