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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가 30일 오전 11시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열린다. 현대건설, DL이앤씨 관계자들이 총회장 입구에서 조합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한형용기자 je8day@ |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가 3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열린다.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맞붙는 이번 총회는 압구정 재건축 수주전의 사실상 마지막 대형 격전으로, 결과에 따라 압구정 일대 재건축 시공권 판도가 확정된다.
압구정5구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 1ㆍ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지하 5층∼지상 68층, 8개 동, 13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는 1조4960억원이다.
이번 총회에는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경쟁한다. 현대건설은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를, DL이앤씨는 ‘아크로 압구정’을 앞세웠다.
현대건설은 ‘압구정=현대’의 헤리티지와 상품 차별화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영국 건축그룹 RSHP와 협업한 하이테크 설계, 전 세대 파노라마 한강 조망, 순환형 커뮤니티 공간 ‘더 써클 420’ 등을 제안했다. 갤러리아백화점ㆍ압구정로데오와 연계한 생활 인프라와 로보틱스 기반 미래형 주거 플랫폼도 청사진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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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가 30일 오전 11시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열린다. 현대건설, DL이앤씨 관계자들이 총회장 입구에서 조합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한형용기자 je8day@ |
DL이앤씨는 사업 추진 속도와 조합원 금융 부담 완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주비 LTV 150%, 필수사업비 가산금리 0%, 분담금 납부 유예 등을 제시했다. ‘아크로 압구정’의 설계ㆍ디자인에는 아르카디스와 에이럽, 도카, 야부 푸셀버그, 톰 스튜어트 스미스 스튜디오, 스튜디오 사빈 마르셀리스 등 글로벌 기업과 건축가들이 참여한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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