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 종합문화관 앞에서 삼성물산 관계자들이 신반포19ㆍ25차 통합 재건축 시공사 선정 뒤 조합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독자제공 |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9ㆍ25차 통합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조합은 30일 총회를 열어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총회에는 조합원 399명 중 삼성물산은 238명의 지지표를 받았다. 경쟁사인 포스코이앤씨는 159표를 받았다. 기권 2명이다.
이번 수주전은 2024년 부산 촉진2-1구역 이후 2년 3개월 만의 삼성물산ㆍ포스코이앤씨 리매치였다. 포스코이앤씨가 가구당 2억원씩 총 892억원의 금융지원금 현금 지급이라는 파격 조건을 내걸었지만, 조합은 삼성물산의 손을 들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5세대’ 전략이 주효했다. 반포 최고 높이 180m 랜드마크 타워와 글로벌 설계사 SMDP와의 협업, 인접 단지 재건축 이후까지 VMA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한 533세대(전체 87%) 영구 한강 조망이 조합원 신뢰를 얻었다는 평가다. 업계 유일 신용등급 AA+ 기반 최저금리 사업비 책임 조달, 이주비 LTV 100%, HUG 보증수수료 제로 등 금융 조건도 경쟁력을 발휘했다.
![]() |
| 추범식 삼성물산 서초사업소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30일 신반포19ㆍ25차 통합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낙점된 뒤 조합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 사진 : 독자 제공 |
삼성물산은 최근 압구정4구역 시공권에 이어 신반포 19ㆍ25차 재건축 사업까지 연속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도시정비 수주 목표액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최상의 사업 조건과 빠른 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신반포19ㆍ25차를 반포의 새로운 대표 단지로 반드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형용 기자 je8day@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