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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 40%…첫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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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31 10:41:24   폰트크기 변경      
S&P 글로벌모빌리티 보고서…마이크론 36%로 2위

[대한경제=이근우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점유율 1위를 처음 달성했다.

31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2024년 35%에서 지난해 40%로 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LPDDR5X. /사진: 삼성전자 제공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해 2위로 밀려났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메모리를 퀄컴, 보쉬, 테슬라, 덴소 등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저전력 D램(LPDDR), 유니버설 플래시 스토리지(UFS)와 같은 저전력 메모리 설루션 제품을 앞세워 고성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자율주행 차량을 겨냥한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와 그래픽 D램(GDDR)을 양산 차량에 선제적으로 확대하는 등 자율주행 중심의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왔다.

삼성전자는 2020~2025년까지 차량용 메모리 시장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앞으로 LPDDR5X, LPDDR5 등 고성능 D램과 차량용 품질 규격인 AEC-Q100을 충족하는 고신뢰성 메모리, 첨단 V낸드 기반의 차량용 SSD 등 다양한 제품군을 앞세워 1위 수성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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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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