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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한민국 랜드페어 6월24일 개최… 전문가 시장 전망 특강 등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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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01 05:00:26   폰트크기 변경      
주택ㆍ상업용지 등 알짜 토지 한자리에… 김인만ㆍ김학렬 소장 강연도

지난해 열린 ‘2025 대한민국 랜드페어’를 찾은 건설사 및 시행사 관계자, 일반 투자자 등 관람객들이 주요 공기업들의 ‘알짜 토지’ 공급정보를 얻기 위해 부스를 돌고 있다. 대한경제DB.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올해 분양시장도 ‘진짜’와 ‘가짜’가 적나라하게 갈리고 있다. 이제 분양시장은 입지ㆍ상품ㆍ사업 안정성에 따라 옥석이 냉정히 가려지는 것이 ‘뉴 노멀’이 됐다는 평가가 굳어지고 있다. 주택ㆍ비주택, 수도권ㆍ지방을 가리지 않고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분양시장 공급자들의 고민은 수요자 눈높이에서 ‘진짜’로 받아들여지는 분양 물량이 적다는 데 있다.

단적으로 주택 부문을 보면, 올 들어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약 14년 만에 3만가구를 넘어섰다.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서울 일부 단지들은 세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는 지극히 예외적 사례인 셈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현상을 두고 민간을 겨냥한 정부 규제가 거세지며 청약 수요 양극화가 한층 고착화된 결과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규제 중심 정책이 계속되는 한 분양시장에 드리운 그늘도 쉽게 걷히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뒤따른다.

양질의 사업장을 골라내야 하는 공급자들의 고민은 불확실성 요인이 계속 추가되면서 더욱 깊어지고 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자금 경색이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한국은행은 금리 인상 기조를 공식화했다. 금융비용 부담이 중장기적으로 심해질 수 있는 셈이다. 녹록지 않은 여건인데 개발 추진의 속도를 늦추기도 어렵다. 정부가 이른바 ‘놀려 두는 땅’인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해 과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라서다.

이처럼 각 사업장의 옥석 가리기와 불확실성이 맞물린 상황에서 토지와 사업지 정보를 집약하는 플랫폼은 갈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025 대한민국 랜드페어’ 행사장에 마련된 한 참여 공기업의 전시 부스에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대한경제DB.


<대한경제>가 오는 6월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여는 ‘2026 대한민국 랜드페어’는 이런 시장 환경을 정면으로 겨냥한 토지 비즈니스의 장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랜드페어는 주택ㆍ상업ㆍ업무ㆍ공장용지 등 국내 주요 개발용지 공급 기관과, 이를 필요로 하는 건설사ㆍ시행사ㆍ금융기관ㆍ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유일의 용지 박람회다.

이는 앞으로 시장에서 ‘진짜’로 통할 사업장을 미리 고르고 선점할 수 있는 장이라는 뜻이다. 구체적으로, ‘2026 대한민국 랜드페어’에는 국내 최대 용지개발ㆍ공급처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도권 3대 주택공기업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ㆍGH(경기주택도시공사)ㆍiH(인천도시공사)는 물론, 충북개발공사, 충남개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인천항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평택도시공사 등도 참가해 알짜 토지를 선보인다.

아울러 ‘2026 대한민국 랜드페어’에는 주택시장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짚어볼 수 있는 특별 강연도 오후 시간대에 마련된다.

‘권역별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는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은 향후 ‘옥’으로 평가받을 만한 유망 지역들을 지역별로 촘촘하게 분석할 예정이다.

‘세재 개편 등 이슈로 보는 2026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한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의 강연에서는, 세제 개편을 포함한 굵직한 정책 변수들이 하반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대해 초점을 맞춘다.

시장을 대표하는 전문가 인사이트와 공공ㆍ민간이 보유한 토지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랜드페어도 역대 행사와 같이 숫자ㆍ통계로는 담기 힘든 ‘현장 감각’을 채워 줄 전망이다.


‘2025 대한민국 랜드페어’ 행사장에 마련된 한 참여 공기업의 전시 부스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대한경제DB.


자세한 행사 일정은 아래와 같다.


● 개최 일시 : 6월24일 오전 11시∼오후 5시

● 개최 장소 :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로비 및 중회의실

● 참가 예정 기관 : LH(한국토지주택공사)ㆍ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ㆍGH(경기주택도시공사)ㆍiH(인천도시공사)ㆍ인천항만공사ㆍ충북개발공사ㆍ충남개발공사ㆍ한국수자원공사ㆍ새만금개발공사ㆍ평택도시공사 등 공기업, 지자체, 민간토지주 등

● 참관 대상 : 건설사, 시행사, 금융사, 중개법인, 일반 투자자 등

● 참가 신청 : 대한경제 랜드페어 사무국(02-3485-8493ㆍlandfair@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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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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